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테크리스토 백작 (문단 편집) === 설정구멍 === 은근히 [[설정구멍]]이 많다. 이는 민음사와 동서문화사 판본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문제로, 연재 당시부터의 설정 구멍으로 보인다. * 막시밀리앙의 매제인 엠마뉘엘이 처음에는 '서른서넛 된 청년 엠마뉘엘 레이몽'으로 나오다가 10년쯤 뒤의 시점인 중반부에선 '올해 서른인 엠마뉘엘 에르보'라고 나온다. *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매입한 오퇴유 별장이 원래는 빌포르의 죽은 전처의 아버지 생메랑 후작의 별장인데, 다른 사람도 아니고 빌포르의 부인이 그걸 모른다는 듯이 묻는 장면이 있다. * 이탈리아에서 백작과 하이데를 본 알베르가 "내가 학교 다닐 땐 그리스어를 잘했거든" 이라고 말했는데, 나중에 하이데와 얘기할 때는 그리스어를 못해서 이탈리아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.[* 졸업장 따고 다 까먹었거나, 허세였을 수 있다. 혹은 현대 그리스어가 아니라 문어로 전승되는 고전 그리스어 얘기였는데 둘 다 읽기 말고 말하기 듣기 수준은 그저 그래서 안 통했을 수 있다. 같은 말이지만 출신지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선천적인 액센트나 발음 차이도 있다.] * 당글라르 부인의 전남편이 처음에는 후작이라고 언급되었으나, 나중에는 남작이라고 언급된다. * [[알리(몽테크리스토 백작)|알리]]는 혀가 잘린 설정이라 대부분 묘사에서 몸짓으로만 의사소통을 하는데, 백작과 알베르가 노르망디로 여행 갈 때 백작의 명령을 마부에게 복창하는 장면이 있다. * 백작이 메르세데스에게 자기는 1km 떨어진 이프섬에 있었다고 울분을 토하는데, 마르세유는 그보다 멀고 무엇보다 작중에서도 분명 이프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4km 떨어진 티뷸랭섬이라고 언급한다.[* 이 경우는 과장일 가능성이 높다. 사실 백작도 출신성분은 마르세유의 뱃사람이라 젊어서는 허풍과 과장이 심했을 출신성분이다.] * 앞 장에선 빌포르네 집에 있던 알베르가 바로 다음 장에선 당글라르네 집에 온다.[* 다만 이 경우엔 알베르가 이 장 중반부에서 당글라르네 집에 방문하기 때문에, 빌포르네 집에 있던 알베르가 그 집을 나와 당글라르 집에 방문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설정 구멍까진 아닐 수도 있다. 하지만 장 배치가 빌포르네 집(사건 터짐)→당글라르네 집(다른 사건 터짐)→빌포르네 집(아까 그 사건 뒷이야기) 이런 식이라 읽다 보면 사람 헷갈리게 하기 쉬운 부분이다.] * 백작이 생메르 후작의 예전 집을 살 때 빌포르의 전처 르네가 __21년__ 전에 죽었다고 하는데, 그의 딸 발랑틴은 __19세__다. *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지적되는 문제인데 가사상태에서 낫는 극약은 그 시대에서도 과학기술이 발전된 현대에도 아예 없다. *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원수들과 함께 식사하는 [[접대의 관습]]에 관해서는 정말 해당 관습이 유의미한 사회(예를 들어 부족 사회)의 기준으로 보면 엉터리로 느껴질 만한 부분도 많다. 예를 들어 일단 상대방을 초대하거나 상대방에게 초대받았으면 이미 손님-주인 관계가 성립된 것이다. 따라서 '초대는 했지만 밥은 같이 안 먹었다' 같은 핑계로 자신이 접대의 관습을 어기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알리바바 이야기의 비열한 악역이나 쓸 법한 유치한 속임수다.[* 다만 이런 기준으로 본다면 에드몽 당테스(몬테크리스토 백작)가 체포되어 이프성 감옥으로 끌려간 시점은 바로 메르세데스와의 약혼식 피로연이었고, 당글라르와 페르낭은 여기에 '''다른 것도 아니고 하객으로 참석해 있었던 것이다.''' 애초에 약혼식 자리에 두 사람을 초대했다는 것 자체부터가 뭔가 부딪히는 게 있을지언정 기쁜 자리에 초청을 할 정도로는 좋게 보고 있다는 소린데 진작부터 당테스를 모함할 준비를 다 해놓고 뻔뻔스럽게 하객으로 참석해 있었으니 당테스 입장에서는 접대의 관습을 빙자한 복수를 해도 무방하다.]감옥에서 14년을, 복수를 준비하는데 10년을 쓴 백작에게 접대의 관습을 굳이 저렇게 괴상한 형태로라도 지키는 이유는 최소한의 선을 지켰다는 자기만의 명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는 게 차라리 맞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